양양군이 미취업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7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일반형 일자리 6명과 시간제 일자리 2명, 복지 일자리 8명 등 3개 분야 1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군청과 읍ㆍ면사무소, 장애인시설에서 복지행정 지원업무 등을 수행하게 되며, 일반형은 월 135만3천원, 시간제(4시간 근무)는 67만6천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복지일자리는 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 민간단체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20일 수행기관 선정과 계약을 마무리되면 시설ㆍ단체별로 연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주 14시간 근무 원칙으로 사무보조와 우편물 분류 업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ㆍ계도 업무 등을 수행하며, 월 36만3천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직무 내용과 참여자 제반여건을 고려해 필요 시 격일제, 시간제 근무 등 탄력근무도 가능하다. <문의 670-2689>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