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프라임 오케스트라(지휘 심희석, 부지휘 김동민)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뮤지컬과 클래식의 만남으로 유명 뮤지컬 삽입곡이 다수 포함됐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레미제라블 삽입 곡 ‘I dreamed a dream', 지킬 박사와 하이드 중 ‘지금 이순간’, 오페라의 유령 삽입 곡 ‘On my own' 등 7곡이 연주된다.
2부는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The phantom of the opera', 케텔비의 ‘페르시아의 시장에서’, 양방언의 ‘프론티어’ 등 3곡이 준비됐다. 보컬 김서현과, 테너 박대선이 출연하며 아라중창단이 찬조공연을 한다.
지난 2009년 창단된 설악프라임오케스트라는 현재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혜정 기자 themoonn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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