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달(75, 사진) 바르게살기운동 양양군협의회장이 경로효친 선양사업을 통해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 회장은 지난해 2월 취임한 후 생활 속에서 바르게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매년 지역의 효자효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또 청소년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세대를 뛰어넘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기초질서 생활화와 친절운동 확산 등 양양군의 이미지 개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고 회장은 “생활 속에서 효를 실천하기 위해 바르게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달 회장은 재선 군의원과 의장, 3선 양양농협조합장, 현산문화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 양양군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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