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모)가 ‘2016년도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고성군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토성면은 올 연말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시상식에서 500만원의 상사업비와 유공기관 및 단체 표창, 유공민간인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색소폰 동아리반(토성하모니)의 지역축제 재능기부 등 음악공연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왔다. 또 구리시의 ‘유채꽃 축제’ 등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축제에 참여하고 지역 알리기 및 명태축제 등의 대외 홍보에도 힘썼다. 동광중학교와 산업과학고등학교 앞 통학로를 밝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재학생들과 함께 미관개선사업을 진행하고 경동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축제·행사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김형모 토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