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3개 업종 251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해 51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시는 담당공무원과 강원도 위촉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5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7월 22일~11월 30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숙박업 47개소, 목욕장업 3개소, 세탁업 1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
분야별 최상위 점수 획득업소는 숙박업 더하우스호텔, 목욕장업 척산온천장, 세탁업은 은성세탁전문점이 선정됐다.
시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녹색등급(최우수), 황색등급(우수),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으로 구분한 위생등급표를 속초시 전 업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평가결과를 속초시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게시하고, 전국 자치단체에 홍보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영업주들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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