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올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비로 국비 150억원을 확보해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등 총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201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고보조금 150억8,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접경 및 도서지역의 주민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친환경로컬푸드 공원 △행복고성문화복합센터 △아야진 금강용궁테마마을 △명파해변 힐링체험 휴양지 △아라마을 서낭바위 산책로 △통일배추 상품화사업 △해당화 곱게 핀 필두화마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등 8개 사업에 29억원을 투입한다.
또 계속사업인 송정마을 조성, 천진리 도심 빛의 감성공간 조성 등을 진행하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장소와 테마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군은 2015년 전국 특수상황지역개발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돼, 인센티브 국비 6억4,3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 기관표창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