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공순(53, 사진) 고성군사이클연맹 사무국장이 지난 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2016년 자전거 사진 UCC 및 이용 활성화 정책 유공자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 사무국장은 지난 9월 행자부가 주최한 ‘2016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 대회’를 비롯해 고성 동해안 자전거길에서 펼쳐진 각종 자전거대회를 페이스북, 카페, 블러그, 밴드 등 SNS를 통해 널리 알렸다.
또 동해안자전거길 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며 동호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자전거 수리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장 사무국장은 “고성의 자전거 길을 전국에 알려 동호인 유치에 도움을 주고, 건강과 환경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해 2009년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는 장 사무국장은 현재 행자부가 지정한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고성지부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죽왕수협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0년부터 고성군사이클연맹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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