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철신(63, 사진) 영북지구 충청향우회 회장이 지난 7일 오후 7시 아남프라자 19층 연회장에서 영북지구에서 처음으로 강원도 충청향우회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충청향우회는 강원도에 원주, 홍천, 강릉, 춘천, 영북, 평창, 화천 7개 지회가, 전국적으로 152개 지회가 있다. 충청장학문화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고향특산물애용운동, 충청학사 건립 추진, 산악회 등 친교 소모임 운영, 고향 일손 돕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 취임해 7년째 영북지구 충청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곽 회장은 “향우 회원들과 주위 분들의 격려와 관심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앞으로 향우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예산농고를 졸업했으며, 강원대 최고경영자과정(14기)을 이수했다. 1992년 사업차 속초로 이주했으며 설악권 3도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 영북지구 충청향우회 회장, 상공회의소 상임이사, 속초신협 이사, 한일건업 대표를 맡고 있다. 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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