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7월 1일부터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은 노인요양시설 내 치매전담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의 형태이다. 1인당 침실면적을 확대하고 요양보호사가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설·인력기준을 강화한다.
이용대상자는 의사소견서에 ‘치매’상병이 기재돼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내역이 있는 2등급(의사소견서 제출자)에서 5등급까지 수급자다.
현행 장기요양서비스는 치매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케어 부족, 일반 노인성질환자와 치매노인이 동일 공간에서 혼재, 일률적 서비스 제공으로 인지능력 향상 저하 및 심리행동증상 감소효과 제한 등의 문제가 있었다. <문의 1577-1000, 639-9180 속초요양센터> 도혜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