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일본 기타큐슈 노선이 지난 1일 오후 8시 양양국제공항에서 50인승 소형항공기로 첫 취항했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1시 양양국제공항 계류장에서 김진하 양양군수, 장석삼 도의원, 김학철 문화관광체육국장, 이기용 양양군의회 의장, 최광엽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일본 기타큐슈 노선 취항식을 열어 기장과 승무원 등 6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장석삼 도의원은 축사에서 “일본 노선이 개설됨으로써 양양국제공항이 국제선 단거리의 소형항공기 운항 활성화와 함께 국제선 다변화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ERJ-145 50인승 제트여객기가 투입된 일본 기타큐슈 노선은 오는 23일까지 목‧일요일 2회, 24일부터는 주 3회, 내년 1월 27일부터는 주 4회 증편 운항한다.
운항시간은 양양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출발해 기타큐슈에 오후 9시 30분 도착하고, 기타큐슈에서는 오후 10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11시 40분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지난 1일 오후 8시 양양∼일본 기타큐슈 노선에 첫 취항했다. 이 노선에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ERJ-145 50인승 제트여객기가 투입됐다. 강원도가 이날 오후 1시 양양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연 취항식에서 기장과 승무원 등이 꽃다발을 들고 김진하 양양군수, 이기용 군의회 의장, 장석삼 도의원, 최광엽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장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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