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2억8,500만원을 들여 85동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내년에도 국비 등 2억4,500만원을 확보해 73동의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계획이다.
철거대상은 주택과 부속건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에 사용된 석면슬레이트이며 축사나 창고, 공장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군은 그동안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협약을 맺어 추진해오던 사업을 내년부터는 양양군에서 직접 발주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