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고성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9~20일 고성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40·50대 관내 16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40대에서는 거진 일요축구회가 우승, 거진 화요축구회가 준우승, 현내와 죽왕 축구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50대는 토성의 천우축구회가 우승, 거진 맥우축구회가 준우승, 현내와 토요(거진) 축구회가 공동 3위에 올랐다.
MVP는 40대 차동렬(거진의 일요축구회)과 50대 김재문(토성의 천우축구회) 씨가 각각 수상했고, 박동식(간성축구회) 씨가 모범우수심판상을, 박두원(거진의 일요축구회) 씨가 모범경기위원상을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은 40대 맥우축구회, 입장상은 간성축구회가 각각 수상했다.
황상연 고성군축구연합회장은 “축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지켜가도록 동호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제38회 고성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9~20일 고성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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