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자활센터(센터장 이성린)가 구 보건소 건물 철거에 따라 지난 7월 구 낙산도립공원사무소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자활센터는 올해 1월 취임한 이성린 센터장을 중심으로 재활용, 도시락, 영농, 커피, 배송, 세차, 푸드뱅크, 집수리 등 10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유통, 늘푸른환경, 재활용자활환경자원센터 등 3개 자활기업이 창업해 31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04년 4월 양양자활센터 창립멤버로 참여한 이성린 센터장은 자활근로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양양자활센터는 내년에 커피사업단과 주거복지사업단 등 2곳의 자활기업을 창업할 계획이 다.
이성린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서비스와 시장 친화형 일자리 창출로 저소득층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역사회에는 고품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지난 7월부터 구 낙산도립공원사무소로 자리를 옮긴 양양자활센터가 내년에는 2개 자활기업을 창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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