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가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질문을 진행하고 있다.
양양군의회(의장 이종석)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군의회 제288회 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을 비롯해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군정질문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명숙 부의장은 군정질문에서 “양양군의회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시행 시 대중목욕탕을 조성하면 군민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세만 의원은 “2021년부터 추진해온 양양 수산항~울릉도 현포항 간 정기여객선 추진 지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해양수산과는 “내수경기 부진과 경영 여건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봉균 의원은 “양양경찰서 건립 추진현황과 지연 사유”에 대해 물었고, 자치행정담당관은 “총사업비 증가로 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광수 의원이 질문한 “현남면 주거 안정 대책의 진행 상황”에 대해 기획예산과는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대지조성사업 후보지와 사업 개요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고교연 의원은 “청년 농업인 현황 및 육성 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 영농 초기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선남 의원은 오색케이블카와 관련해 “양양관광개발공사 설립 무산으로 집행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오색 케이블카 개통 이후의 교통 및 관광 인프라 확충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애 대해 삭도추진단은 ‘종합교통대책 수립 용역 진행 상황과 주차장 확보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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