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원은 지난 22일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문화강좌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은 지난 22일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문화강좌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상반기 동안 갈고닦은 문화예술활동을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자리로 ‘작은 음악회, 우리가 쫌 잘 하지(夏至)!!’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속초문화원 문화강좌는 올해 22개 문화강좌에 3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젬베, 웰빙라틴댄스, 고고장구&난타, 흥사랑노래, 하모니카, 춤추는 시민 신나는 속초, 민요, 사물, 라인댄스, 우쿨렐레 등 연행예술분야 10개 팀이 그동안 익힌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팀별 공연 외에도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돼 푸짐한 선물이 증정됐다.
류은숙 속초문화원 사무국장은 “젊은 시절 아쉬움으로 남아있던 문화예술 향유의 꿈을 뒤늦게라도 실현해나가는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는 문화도시 속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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