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성문화마을(대표 신종택)이 강원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1619 나를 찾아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관내 중3·고3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성문화마을은 오는 23일까지 관내 4개 중·고교를 선정한 후 학교에서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강연과 공연, 문화예술교육 등으로 구성된 3시간 가량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연은 구두방 아저씨의 신발이야기 등 30년 이상 자신의 길을 걸어 온 사람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리얼스토리를 들려주게 된다.
또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협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해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