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달 28~30일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협력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은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X-선 장비를 활용해 촬영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다.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은 추가 정밀 검사를 받게 되며, 결핵 확진 시 정기적인 진료 및 복약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양양군보건소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양양군노인복지관과 마을 경로당, 요양시설 등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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