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지난 4일 동명항 방파제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속초시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동명항 일원에서 민관합동 해양정화 활동과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속초해양경찰서가 주관하고 속초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롯데리조트, 해양환경공단, 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 명예해양환경감시단,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동명항 방파제와 영랑동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병선 시장은 “해양쓰레기의 60%가 육지에서 유입된다”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은 생활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해주시고, 어업인들도 어업폐기물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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