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재향경우회 사회공헌봉사단 단원들이 지난 3일 경찰전적비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속초재향경우회(회장 박윤재) 사회공헌봉사단은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3일 양양군 현북면 소재 경찰전적비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안보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참배를 마친 후 전적비 비문석 등을 수건으로 깨끗이 닦고, 주변의 잡초 와 낙엽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찰전적비는 6.25 전쟁 전·후인 1946년 10월 17일부터 1952년 3월 19일까지 북한군의 도발로부터 양양지역을 수호하다 전사한 경찰경비대원 32명의 넋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1992년 6월 4일 속초경찰서에서 건립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