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맘스홀릭 & 쉬즈홀릭이 지난달 30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도내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속초 맘스홀릭&쉬즈홀릭(회장 허선혜)은 지난달 30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를 통해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에 전달했다.
속초 맘스홀릭 & 쉬즈홀릭은 속초, 양양, 고성, 인제지역에서 활동 중인 맘카페로, 지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카페의 홍보수익을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 기부해왔다.
이번이 15회째로 그동안의 누적 기부금이 1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속초 맘스홀릭&쉬즈홀릭의 뜻에 따라 학업,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지닌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의 인재양성사업인 ‘아이리더’는 전문교육과정 연계비,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 비전수립활동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해 아동의 재능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속초 맘스홀릭 & 쉬즈홀릭은 “지역사회 아이들의 가능성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페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도 세심하게 지원하겠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모두가 성장하는 지역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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