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이사장 정념스님)이 지난 18일 오후 2시 무산지역아동센터에서 ‘2016양양지역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및 문화체험캠프’를 열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념스님과 김진하 양양군수, 김종헌 속초양양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초등학생 20명과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25명 등 총 70명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 장학생들은 2박3일간 충남 공주와 부여로 문화체험캠프를 떠나 삼충사, 영일루, 낙화암, 고란사, 무령왕릉, 공주산성, 정림사지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이사장인 정념스님은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밝고 맑게 성장해야 양양군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아지는 만큼 열심히 배우고 익혀 튼튼한 뿌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무산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강릉MBC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어려운 가정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문화체험캠프를 열고 있다. 김주현 기자
무산복지재단 이사장인 정념스님이 장학금을 지급한 후 청소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