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프로그램 운영은 한국연극치료학회 소속 마음관리사무소 ‘아야진 심리상점’이 맡았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7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씩 총 4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이뤄진다.
고성군은 이번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예술 치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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