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한 어린이집에서 유아들이 AI 감성로봇 ‘리쿠(LIKU)’와 함께 수업을 즐기고 있다.
고성군이 관내 어린이집에 AI 감성로봇 ‘리쿠’를 도입, 유아 교육 혁신에 나섰다.
군은 7,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에 전자칠판과 AI 감성로봇 ‘리쿠(LIKU)’를 도입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전자칠판과 ‘리쿠’를 연계한 수업은 영유아기 언어 표현력과 정서 발달을 돕는다는 평가다. 전자칠판의 시각적 자료와 ‘리쿠’의 자연스러운 음성대화 기능을 접목해 동화 구연, 놀이 활동, 소통 중심 수업 등이 이루어져 아이들의 참여와 집중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 교육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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