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 창립 50주년 기념전이 6월 1일부터 6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지부장 김만두)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 39명이 참여해 ‘설악의 사계(雪嶽의 四季)’를 주제로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6월 1일 오후 4시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들은 설악산의 사계절 변화와 그에 따른 감정 변화를 감각적인 붓터치로 표현해, 자연의 다양한 얼굴을 예술로 풀어냈다.
김만두 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속초미협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중요한 자리”라며 “참여 작가들의 예술혼으로 설악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에게 새롭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속초미협이 주최·주관하고 속초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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