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부터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시작했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종수)는 지난 17일부터 찬누리봉사단(회장 마성진)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2025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시작했다.
노후화된 도배·장판을 교체해주는 이번 사업은 속초시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8가구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찬나루봉사단은 지난 2012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로,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주거환경 개선 외에 노인정 급식봉사, 장애인 차량 운행,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종수 센터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지역사회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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