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의 정확한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자원관리도우미’ 26명을 선발, 10월까지 6개월간 6개 읍·면에 배치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읍·면별로 양양읍 6명, 서면 4명, 손양면 3명, 현북면 4명, 현남면 5명, 강현면 4명의 도우미가 배치됐으며, 관내 약 170개소의 거점수거지점에서 정확한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품을 사전 선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로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수거 지점에 대한 정기 소독 및 환경정비도 병행, 도시의 청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관리도우미 제도는 단순한 수거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도록 돕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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