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버링 김은정 대표가 어린이날 기념 머핀·쿠키 메달을 속초청해학교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남궁선 행정실장, 김은정 대표, 성창용 교감, 염하나 의원).
본스치킨 김민철 대표 부부가 치킨 100마리와 음료를 속초청해학교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성창용 교감, 김민철·이주연 부부, 정순희 통학지도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립 특수학교인 속초청해학교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속초 쿠킹스튜디오 ‘플래버링’ 김은정 대표(현 강현초등학교 운영위원장)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머핀과 쿠키 메달 200개(약 100만원 상당)를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는 염하나 속초시의원도 함께 했다.
성창용 교감은 “손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만들어주신 머핀과 쿠키 메달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전해진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본스치킨 교동점 김민철 대표 부부와 22사단 사령부 박승만 상사가 뜻을 모아 학생들에게 치킨 100마리와 음료(약 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 대표와 박 상사는 군 복무 시절 인연을 맺은 오랜 친구 사이다. 이번 기부는 속초청해학교 통학지도원 정순희 씨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성 교감은 “아름다운 나눔 덕분에 학생들은 사랑받고 있다는 따뜻한 감정을 느끼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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