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나무장난감 놀이마당 축제가 오는 19일 강원진로교육원 내 체험실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 개원한 강원진로교육원이 첫 전국단위 행사로 마련한 나무장난감 놀이마당 축제는 ‘나무로 뚝딱뚝딱, 상상력을 놀잇감으로’라는 부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선보인다.
진로교육원은 “생각하고 만드는 노작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개발하고 감성지수를 향상하고자 놀이마당을 열게 됐다”며 “나무장난감 공모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고 했다.
전시회에는 제1회 전국 나무장난감 공모전 수상작인 ‘퓨전윷놀이’(중등부)와 마블머신 실로폰연주기(일반부) 등 31점이 전시된다. 체험활동으로는 나무자동차 연필꽂이·핸드폰 스피커 만들기 등의 목공체험과 3D프린팅체험, 창의로봇체험, 드론날리기대회, 카프라 쌓기 및 도미노의 나무장난감과 놀기, 휴먼북, 쿠킹체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체험활동은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진로교육원은 현재 놀이마당 축제 사전 예약자가 500여명이 넘었으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 인원까지 감안하면 1,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주열 강원진로교육원장은 “나무가 만들어내는 따뜻함과 건강함, 친환경적인 특성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나무장난감 놀이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