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시정보스포츠센터에 장애인 카페 2호점을 개설한다.
장애인 카페 2호점은 지난 5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오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인테리어와 배관, 전기 등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카페는 공모를 통해 위탁운영하며 운영인력은 매니저 1명과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을 시작으로 사업실적에 따라 확대할 방침이다. 장애인 카페 2호점은 커피와 함께 수영복 및 생필품도 판매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시청 종합민원실 5층에 ‘카페 해오미’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도혜정 기자 themoonn6@g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