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고성군이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14~15일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해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해수부에서 함 군수는 고성군을 글로벌 생태·평화·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100년 미래 사업으로,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총사업비 1,286억원) △해양심층수의 다목적 취수시설 구축(총사업비 400억원)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해양치유지구 지정(총사업비 400억원) 등의 사업을 제시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안부에서는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의 SOC 확충, 소득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26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총사업비 257억원) △접경권 발전 지원사업(총사업비 400억원) 등 신규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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