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U-18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하고 있다.
고성군이 각종 체육대회와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에 최적인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 12~13일 이틀간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고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5개 읍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83개 클럽, 2,000여명이 출전해 열띤 승부를 겨뤘다. 12일 개막식에는 함명준 군수, 용광열 군의장, 권은동 도 축구협회장, 박재근 고성군축구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는 25~27일 3일간 ‘전국유소년 축구클럽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전국유소년 축구 80개팀, 2,00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고성군은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U-18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3일부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2027 AFS U-20 아시안컵’ 예선전 준비를 위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배구협회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은 공현진 해변에서 ‘2026 나고야 아시아게임 및 기타대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및 도 단위의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의 스포츠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건강한 스포츠 생활을 계속 장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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