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불교사암연합회(이하 사암연합회)가 지난 14일 고성군 금강산 화암사의 주지 대현스님(사진)을 회장으로 추대하며 지역 불교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사암연합회는 최근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강원지역) 금강산 화암사의 주지 대현스님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한 데 이어 건봉사 주지 설주스님을 부회장으로, 무량사 주지 호성스님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연합회는 화암사와 건봉사를 비롯해 무량사, 동명사(건봉사 포교원) 등 주요 사찰과 암자를 회원사찰로 등록하고 불교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포교에 나설 방침이다.
고성사암연합회 회장 대현 스님은 “부처님의 제자 된 도리와 역할을 다해 부처님의 가피가 누리에 비추도록 정진하겠다”고 추대 소감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