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성 문화예술교육 실천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2025 고성 문화예술교육 실천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선 넘는 워크숍’과 ‘파도파도 LAB’ 두 가지로 운영된다. ‘선 넘는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 기획을 위한 입문 과정으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대화 나누기 △삶과 재미를 위한 교육 상상하기 △프로그램 운영에 가까이 가는 기획 등이 주요 내용이다.
‘파도파도 LAB’은 주제 중심의 탐구 과정으로, △‘민주주의와 문화예술교육’ 주제의 강의·세미나 △지역 리서치 △주제 중심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과정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고성·속초·양양·인제 등 강원지역에서 활동하며 문화예술교육과 활동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 문화예술 활동가, 예술교육 기획자 등이다. ‘선 넘는 워크숍’은 지난 10일 모집을 마감했으며, ‘파도파도 LAB’은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과정별 자세한 사항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은 ‘문화예술교육 실천가 양성과정’은 지난해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중 일부가 문화예술교육 기획자·활동가로 활약하며 2년 연속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문화 주체인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고성군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전략을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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