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전 한국이용사회 중앙회 교육 수석부회장이 명장 인증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속초 영랑동에서 ‘이상범 바버샵’을 운영 중인 이상범(73)씨가 한국이용사회 중앙회 이용명장(10호)으로 선정됐다.
한국이용사회는 2024~2025년도 이용명장으로 이상범씨 등 3명을 선정하고 지난 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시상식을 열어 명장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명장은 지난 1973년 이용 2급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후 52년간 속초에서 이용업에 종사하면서 한국이용사회 속초시지부장과 도지회장, 한국이용사회 중앙회 교육 수석부회장 및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이용사 경영 개선과 이용기술 향상에 힘쓰며 이용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중·고등학교 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2022년 서울 디지털대학교 뷰티 미용학과에 입학해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자녀들도 이 명장의 뒤를 이어 아들과 며느리는 국내 미용관련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딸은 경기도 파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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