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역자활센터와 법률홈닥터는 지난 8일 자활참여자 및 지역주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진)와 법률홈닥터(담당 변호사 김지성)는 지난 8일 자활참여자 및 지역주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앞으로 △정기적인 무료 법률상담 제공 △생활법률 교육 및 정보제공 △자활근로 참여자 및 지역주민 법률 서비스 연계 △현장 중심의 법률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진 센터장은 “그간 자활근로사업과 복지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참여자들이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자활참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법률홈닥터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공익변호사가 지자체 및 복지기관에 파견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법률상담과 법교육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