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60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의사,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 등 ICT 기반 장비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앱을 통해 생활습관을 진단받고 전문가의 1대1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실천하게 된다.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기간 중 최대 3회의 무료 건강검사가 제공된다. 또 운동방법과 영양상담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받고, 건강 미션 수행 시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를 제외한 만 19세 이상이며, 신청은 전화(670-2543, 2371) 또는 QR코드를 통한 링크로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신규 참여자 및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군은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와 체성분계를 제공하고, 필요시 혈당계, 혈압계 등 디바이스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ICT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기성 기자 cogsh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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