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족센터와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4일 출산이 임박한 다문화가족에게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배영란)는 지난 4일 센터 교육장에서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출산이 임박한 다문화가족에게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 박주희 회장과 임원진, 배영란 속초시가족센터장 등이 참여해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출산을 앞둔 산모 및 신생아에게 필요한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출산용품은 미역, 소고기, 기저귀 등으로 구성됐다.
출산용품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의 출산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행복한 출산을 응원하고 있다.
배영란 센터장은 “속초시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더 많은 다문화가족이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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