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속초양양사무소(사무소장 김지은, 이하 농관원 속초양양사무소)는 지난 27일 양양군이장연합회 임원들과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관원 속초양양사무소는 이날 이장들에게 △농업경영체 등록 제도 △공익직불금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친환경, GAP인증 제도 등 농관원 업무와 양양연락사무소 운영시간이 4월 1일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제도 정보의 ‘정기 변경신고제’에 대해 안내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정기 변경신고제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벼, 사과 등 하계작물은 4~6월, 무, 배추 등 추계작물은 9월, 마늘, 양파 등 동계작물은 11~12월에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품목변경을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양운석 양양군 이장연합회장은 “가짜농업인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는 것을 방지해 농업정책 지원사업의 혜택이 농업인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게 농업경영체 등록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 고 당부했다.
김지은 속초양양사무소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의 철저한 관리를 약속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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