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거진농협조합장이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거진농협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거진농협(조합장 김경수)은 지난 21일 거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물 생산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농작물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위한 작목 선정을 비롯해 토양관리를 통한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전문 강사가 식물생리, 엽채류(잎채소류) 재배기술, 병해충방제와 유망채소 18가지를 소개하고 질의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수 조합장은 “올해도 농가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농작물의 규모화를 통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며, “조합원 교육과 현장 견학 등 맞춤형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돕겠다”고 말했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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