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 해오미·한몸가족봉사단이 지난 22일 ‘2025 출발식’을 열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종수) 해오미가족봉사단(단장 김미라)과 한몸가족봉사단(단장 강건영)은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봉사는 가족봉사단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가족봉사단 출발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몸가족봉사단과 해오미가족봉사단은 취약계층 5가구에 총 1,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해오미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 안심마스크 제작, 경로당 청결지원, 친환경 수세미 뜨기, 나또시장 행사지원 등 오랜 기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가족 단위의 봉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몸가족봉사단 역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린이 야외썰매장 운영지원,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연탄이 절실한 이웃들이 많은데, 이번 가족봉사단의 연탄배달로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가 퍼질 수 있었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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