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5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기 유도대회에서 선수들과 참가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양양군체육회(회장 김연식)가 새봄을 맞아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달부터 사격, 드론, 축구, 농구, 야구, BMX, 바둑, 육상 등의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4월에는 볼링, 테니스, 수영, 골프, 5월에는 카누, 랜드서핑, 서핑요가, 황포돛배 등 총 16개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며, 양양군체육회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과 유·청소년들의 특화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기 유도대회’가 지난 20~23일 양양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 선수와 관계자 700여명이 참가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한 ‘남대천 플로킹 행사’도 지난 22일 열렸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남대천 둔치 잔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행사 중 보물찾기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양군체육회, 양양군자원봉사센터, 양양군보건소, 양양군육상연맹이 주관했다.
홍기성 기자 cogsh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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