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이 지난 18일 달홀영화관에서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용광열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지난 18일 고성군 달홀문화센터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의 주요 프로그램 및 비전, 추진 계획을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총 2회로(오후 2시·7시) 나누어 진행됐다.
재단은 이날 ‘모두를 위한 예술, 문화로 행복한 고성’을 슬로건으로 ‘창조와 융합, 발견과 연결, 문화 균형’을 3대 핵심 가치로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목표로 △지속가능 예술지원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고성 로컬리티 구축 △ 고품격 도시문화 육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출연금 사업 23개 프로그램과 공모 및 위탁사업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중점 추진 사업인 △송정분교 문화적 활성화 △공예주간 거점도시를 통한 관계 인구 확산 △이성선 문학 페스티벌 △지역 수산물 축제의 통합마케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추진계획을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고성군을 문화로 풍요로운 지역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함명준 이사장은 “올해는 고성문화재단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 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에도 재단과 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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