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작가 초청강연 포스터.
고성문화원(원장 윤영락)이 오는 28일 개그맨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그의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개그맨, 배우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인기 강연가 고명환 작가가 고전을 통해 깨달은 자신의 경험을 특유의 재치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이날 고성군 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에게 저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고 작가는 지난 2005년 교통사고로 큰 위기에 처했으나, 기적적으로 회복 후 고전을 접하며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경험담을 그의 저서와 강연을 통해 전하고 있으며, 한 달에 20회 이상 전국각지에서 강연을 펼치는 등 명강연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주민들이 삶의 깊이를 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고성군민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서로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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