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와 속초의료원이 지난 7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취약계층의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301네크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선 시장과 이승준 속초의료원장, 임시연 위스타트속초마을 관장, 김영우 속초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이 참석했다.
‘301네크워크’는 지역사회 내 보건, 의료, 사회복지와 관련된 기관들이 연계체계를 구축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통합적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아동·청소년관련 복지기관인 속초시드림스타트, 위스타트속초마을, 속초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사례관리 대상자와 해당 복지기관에서 추천한 취약 아동·청소년이다. 지원내용은 진료비 본인부담액 회당 10만원, 입원진료는 회당 30만원 범위이며, 이동차량, 입원물품, 무료간병, 맞춤상담 등도 지원된다.
도혜정 기자 themoonn6@g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