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노인복지관(관장 안승훈)이 도 노인복지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남성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행복한 삼시세끼’ 요리 교실을 운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고성군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요리 실습 및 품평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 교실 재료비 및 프로그램 참여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문의 사항은 고성군노인복지관(033-682-8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안승훈 관장은 “남성의 가사 참여가 높아지는 시대 변화에 따라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를 배움으로써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는 능력을 습득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자립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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