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갑여단과 센텀마크호텔 양양이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장병들의 편안한 외출·외박 환경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육군 102기갑여단(여단장 김대봉 준장)과 센텀마크호텔 양양(대표 김남희)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군장병들의 편안한 외출·외박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02기갑여단과 센텀마크호텔 양양은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센텀마크호텔 양양에서 김대봉 102기갑여단장과 이지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텀마크호텔 양양은 투숙 예정인 102기갑여단 군장병들에게 특별할인을 제공하며, 보다 편안한 휴식을 위해 이른 입실(얼리 체크인)도 지원하기로 했다. 호텔 측은 외출·외박 군장병들을 위해 고교연 양양군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협업을 추진했으며, 102기갑여단의 최종 결정에 따라 지역 호텔 최초로 군부대와의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이지현 센텀마크호텔 양양 본부장은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군장병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맞춤형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양군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종합운동장 맞은편에 위치한 센텀마크호텔 양양은 매년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체육회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 체육대회와 아시아바둑대회 등 주요 체육 이벤트에도 적극 협력·지원하고 있다.
홍기성 기자 cogsh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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