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속초시노인복지관(관장 묘근 스님)은 지난 4일 오후 2시 탁구실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강사와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식전행사로 통기타반의 연주, 내빈 소개, 묘근 관장 인사말, 내빈 축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참석 어르신들에게 개강을 기념하는 떡을 나눠줬다.
올해 평생교육프로그램은 △교양교육 8개 강좌(고전 인문학, 영어회화, 스마트폰(기초), 인터넷·스마트폰, 정보화기초, 한국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건강증진 4개 강좌(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바디피트, 요가) △취미여가 6개 강좌 (노래교실, 숟가락 난타, 종이접기, 통합형 인지활동, 통기타, 하모니카)가 개설됐다.
교육은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대기자를 접수하고 있다.
묘근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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