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 13일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양군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손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2026년까지 손양면 상왕도리 1번지 일원 117필지, 총면적 7만7,457㎡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를 안내하고 사업 협조를 당부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신영숙 지적재조사팀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돼 토지 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기간 내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기성 기자 cogsh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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