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고성군의원이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최북단 고성군에 도서 1천권을 기증하기로 해 화제다.
김진 고성군의회 의원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와 함께하는 독서 한마당’에 참가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독서함양을 격려했다.
이날 독서 한마당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와 조정훈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김일용 고성군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에 기증을 약속한 ‘행복에너지’ 도서는 네이버 선정 베스트셀러로, 하루 5분을 투자해 자신을 바꾸는 일상에서의 ‘긍정훈련’ 방법들을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다.
김진 의원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와 오랜 지인으로, 고성지역의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지향점을 찾는 동시에 긍정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에 도서 1천권을 고성군에 기증하도록 주선했으며, 앞으로 고성관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1천권을 더 기증할 예정이다.
김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격언처럼,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긍정마인드를 함양하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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