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원이 지난 21일 202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은 지난 21일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2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속초문화원은 지난해 속초돈돌라리의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을 3년 연속 진행해 성공리에 완료했고, 설악무산문화축전과 실향민축제, 설악문화제에 참여해 부스 운영과 공연을 펼쳤다.
책자는 <속초시지> 와 향토사안내서 <오징어할복장과 아마이>, <속초문화 제40호>를 발간했다.
감사보고에서는 “속초문화원이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속초의 문화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문화강좌 사업 등을 위한 시설 확충과 직원들의 근무 환경 및 복리 후생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속초문화원은 올해 ‘속초문화원 60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속초 구현’을 비전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문화브랜드 개발, 주민 중심의 생활예술교육,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중점과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 속초학연구소 운영, 문화교육강좌 운영, 속초도문농요 및 속초돈돌라리 보존·전승, 문화유적 답사, 문화사랑방 운영, 지역축제 참가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계남 속초문화원장은 “올해도 지역문화 연구 및 활동과 문화예술교육을 다양화해 속초시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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